안경잡이개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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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권을 잃어버렸을 때 재발급 받는 방법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최근에 여권을 잃어버렸습니다. 충격적이게도 그냥 국내에서 잃어버렸습니다. 덜렁거리는 성격 때문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사실 해외에서 잃어버린 게 더 큰 문제이지, 국내에서 잃어버린 경우 여권 재발급은 별로 어렵지 않습니다. (약간의 패널티가 있을 뿐...?)

 

  여권을 분실했을 때의 실질적인 준비물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여권 사진

2) 신분증

 

  이렇게 준비해서 시청으로 가면 나머지는 알아서 해줍니다. 여권 발급 신청서, 여권 분실 신청서 등도 작성을 해야 되긴 하는데요. 여권 관련 민원 처리실에서 작성하면 됩니다.

 

  일단 저는 여권을 잃어버린 상태였기 때문에 여권 분실 신고부터 해야 했습니다. 여권 분실 신고를 하게 되면 그 즉시 해당 여권의 효력은 사라집니다. 따라서 다른 사람이 제 여권을 줍는다고 하더라도, 그 여권으로 나쁜 짓을 할 수는 없습니다. 당연히 새롭게 발급 받은 여권 번호는 기존의 번호와 다릅니다. 또한 분실 신고 이후에 여권을 다시 찾았다고 해서, 분실 신고가 취소되지 않는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 분실신고 관련 개편 내용 참고: http://www.passport.go.kr/new/board/data.php?idx=4129&sel=1

 

  여권 분실 신고서는 대략 다음과 같이 생겼습니다.

 

 

  분실 신고를 작성한 뒤에는 다시 여권을 발급 받도록 신청해야 합니다. 따라서 여권발급신청서를 작성하면 됩니다. 여권 분실을 많이 하게 되면 유효기간에 제한을 받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최대한 잃어버리지 않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또한 남성의 경우, 군대를 아직 갔다오지 않으신 미필 분들은, 특정 나이가 넘어가면 추가적인 서류 제출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여권 금액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시청에서 산정해주는 가격대로 결제를 진행하시면 됩니다.

 

  여권 발급에 필요한 기간은 공휴일을 제외하고 5일 이내의 시간이 걸립니다. 요즘에는 등기 우편으로도 보내주기 때문에 굳이 시청에 다시 방문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저 또한 학교 기숙사에서 배달원님께 등기로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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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에는 여권 번호 없이 항공권 예매가 가능합니다. 굉장히 많은 항공사가 일단은 여권 번호를 입력하지 않더라도 항공권을 먼저 예매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습니다. 혹은 여권 번호를 아무거나 입력한 뒤에, 나중에 이를 변경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아시아나 항공(ASIANA AIRLINES)를 기준으로 어떻게 예매하는지를 정리했습니다.

 

  아시아나 항공은 전반적으로 UI/UX가 매우 깔끔해서 좋습니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디자인이 좋고, 알아보기 쉬운게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항공권 예매하기

 

 기본적으로, 항공권 예매는 일찍 하실 수록 좋습니다. 조금만 늦어져도 가격대가 많이 늘어납니다. 저는 11월 중순에 런던에 다녀와야 했기 때문에 다음과 같이 항공편을 검색했습니다.

 

 

  총 996,700원이네요. 저가 항공에 비하면 확실히 가격대가 높은 것 같습니다.

 

 

  이후에 탑승자 정보를 입력하는 란이 나오는데, 이름 및 전화번호 등의 정보를 넣어 주면 됩니다. 이후에 좌석을 배정한 뒤에 결제를 진행하시면 됩니다.

 

 

여권 번호 입력하기

 

  결제가 끝나고 나면 [예약] - [예약 조회] - [예약 내역]에 가시면 간단히 예약된 내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자신의 여권 번호를 등록하면 됩니다.

 

 

  [예약상세]로 이동해주세요.

 

 

  이후에 [여행서류 입력] 란에서 여권 정보 등을 기입할 수 있습니다.

 

 

  저는 다음과 같이 여권 번호를 기입해주었습니다. 다시 말해 항공권 예매 자체는 미리 해 놓을 수가 있고, 나중에 여권 번호를 넣으면 되기 때문에 현재 여권이 없는 상태라고 해도 일단 예매를 할 수 있는 겁니다. (여권 번호는 개인정보이므로 이미지에서 삭제했습니다.)

 

 

오토체크인 진행하기

 

  또한 여행서류 입력을 마친 뒤에는 추가적으로 오토체크인을 진행할 것인지 물어보는데요. 여기에서 오토체크인도 바로 설정해 놓을 수 있습니다.

 

 

  오토 체크인은 말 그대로 자동으로 체크인을 해주는 서비스입니다. 그러면 그냥 출발 24시간 전에 자동으로 체크인을 완료해 줍니다. 따라서 그냥 가만히만 있으면 알아서 모바일 탑승권까지 발급을 해줍니다. 다음과 같이 요구하는 정보를 기입하면 됩니다.

 

 

  저는 위와 같이 오토체크인을 신청했습니다. 이후에, 정확히 출발 24시간 전에 카카오톡으로 모바일 탑승권을 전달 받을 수 있었습니다. 확인해 보니까 모든 공항에서 모바일 탑승권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정해진 공항에서만 가능한 것 같습니다. (아시아나 웹 사이트에서는 아래와 같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저는 런던에 방문하기 때문에 모바일 탑승권만으로도 충분하겠네요.

 

 

  모바일 탑승권은 다음과 같이 전달됩니다.

 

 

아시아나 앱에서 확인해보기

 

  실제로 앱을 실행해서 확인을 해보았더니 [체크인] 탭에서 체크인 정보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아래 화면은 출발 24시간 이내에 찍은 사진인데요, 다음과 같이 이미 체크인이 완료로 처리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모바일 탑승권 또한 발급이 완료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난이도가 매우 쉬운 것 같습니다. 또한 최근에 런던에서 한국인 자동입국심사를 적용해주었기 때문에, 런던 히스로 공항에 방문하는 저는 매우 간편하게 입국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말 그대로 여권 스캔 및 안면인식만으로도 입국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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