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잡이개발자

멀티미디어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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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티미디어'두 가지 종류 이상의 정보가 동시에 제공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멀티 미디어란 다수(Multiple)와 매체(Media)의 합성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멀티미디어란 과거 텍스트 기반의 컴퓨터 데이터를 벗어나 소리, 음악, 동영상과 같은 여러 형태의 정보를 컴퓨터를 이용해서 생성, 처리, 통합, 제어 및 표현하는 개념을 담고 있습니다.

  방금 멀티미디어가 '정보가 동시에 제공'되는 형태를 가진다고 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말하는 정보란 무엇인지 생각해봅시다. 먼저, 자료(Data)'지식을 얻는 데 필요한 원재료'로서 '사실 그 자체'를 의미합니다. 흔히 급여 정보, 주문량 등의 사실 자체를 말할 때 사용됩니다. 따라서 자료 그 자체로는 의미가 없습니다. 정보(Information)는 그러한 '자료에 의미를 부여해 개인이나 조직이 의사결정을 할 때 쓸모가 있도록 처리된 데이터'를 의미합니다. 지식(Knowledge)'다양한 종류의 정보가 모여 특정 목적에 부합하도록 일반화된 정보'를 의미합니다. ​실제로 자료가 정보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활용됩니다.​ 쉽게 말해서 과학적 지식으로 대변되는 것이 바로 이 지식입니다. 이러한 지식에서 한 단계 더 올라가 실제로 삶의 질을 향상시켜주는 것이 지혜(Wisdom)라는 견해도 있습니다.​

​  멀티미디어라는 단어가 쓰이기 시작한 것이 정보화 시대가 도래한 것과 일맥상통합니다. 정보화 초기에는 자료처리, EDP 등의 용어로 컴퓨터 정보기술의 활용을 뜻할 때 '정보화'라는 뜻을 사용했습니다. 현대에는 정보화라는 용어와 함께 디지털시대(Digital Age) 이라는 말 처럼 '지식'이나 '디지털'이라는 용어가 많이 등장하게 되었죠. 따라서 현재에는 '정보화'라는 단어의 뜻은 다양하게 해석이 되고 있으면서 '탈공업화 사회', '제3의 물결', '지구촌', '국경없는 사회' 등과 똑같은 의미로 쓰이고 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멀티미디어는 말했듯이 '미디어'가 많이 있다는 뜻입니다. '미디어(Media)'는 다른 말로 매체라고도 하며 인간 상호간에 정보, 지식, 감정, 의사 등을 전달하는 수단을 의미하는 포괄적인 단어입니다. 미디어의 원래 어원에서 알 수 있듯이 상대방에게 지식이나 정보를 알려 줌으로써 서로 나눠 가진다는 뜻을 포함합니다.​ 전통적인 미디어는 신문이나 방송 등을 의미하며 일방향적입니다. 즉, 사용자간의 소통이 없다는 것이죠. 그러한 올드 미디어를 거쳐 '온라인 미디어'에서는 이메일, 인터넷 배너 등이 해당됩니다. ​현재 자주 쓰이고 있는 '소셜 미디어'에는 블로그, SNS 등이 포함됩니다. 인간적인 특성이 많이 반영되고 있다고 할 수 있죠. 지금 제가 블로그에 글을 쓰면 댓글이나 쪽지로 소통이 가능한 것이 그 예시입니다.

  ​미디어(Media, 매체)의 종류로는 지각 매체, 표현 매체, 프레젠테이션 매체, 저장 매체, 전송 매체 등이 있습니다. 이중에서 멀티미디어라고 한다면 주로 '표현 매체(Representation Medium)'을 말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문자, 소리, 이미지, 동영상 등이 이 '표현 매체'에 포함되는데 ​사실상 우리에게 필요한 대부분이 여기에 포함됩니다.

  미디어가 하나만 쓰인다면 '멀티미디어'가 아닌 '단일미디어'라고 불립니다. 그렇다면 TV는 '멀티미디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왜냐하면 TV는 소리, 영상 및 문자 등의 정보를 복합적으로 시청자에게 보내주기 때문에 멀티미디어라고 생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TV는 일반적인 의미의 멀티미디어가 아닙니다. 왜냐하면 시청자는 TV 프로그램을 일방적으로 받아보기만 하기 때문입니다. 시청자가 원하는 정보를 선택하여 원하는 형태로 받을 수 있어야 '상호대화식'이라고할 수 있으며 그렇게 되었을 때 '멀티미디어'가 될 수 있는 조건 하나가 충족됩니다. 다만 웹TV나 IPTV 및 스마트 TV에서와 같이 이용자가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하거나 추가적인 정보를 검색하여 디스플레이 하는 것과 같은 상호대화식 기능이 존재한다면 멀티미디어라고 당당히 부를 수 있게 되겠습니다.​ 또한 디지털 데이터를 이용해 송수신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멀티미디어의 조건을 구체적으로 확인해봅시다.

 1. 멀티미디어는 '상호대화식'입니다. -> 사용자가 정보의 제어가 가능합니다.

 2. 데이터는 디지털 형태로 생성되고, 저장되고, 처리되어 표현됩니다.

 3. 다수의 미디어 정보를 동시에 포함합니다. (최소 2개 이상입니다.)

 4. 컴퓨터를 이용해서 획득되고, 저장되고 처리되어 표현됩니다.​

  일반적으로 위의 네 가지 조건을 충족시킬 때 비로소 멀티미디어라고 할 수 있게 됩니다. 그렇다면 멀티미디어의 특성은 어떤지 확인해봅시다. 멀티미디어는 말했듯이 (연속적, 실제적) - 사운드, 동영상 (비연속적, 실제적) - 이미지 (연속적, 가상적) - 애니메이션 (​비연속적, 가상적) - 텍스트, 그래픽으로 나누어진다고 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구성요소가 있으므로 ​멀티미디어의 특성도 아주 단순하지만은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멀티미디어를 저장한다는 것은 나중에 다시 이러한 멀티미디어 정보를 꺼내보기 위해서입니다. 따라서 정보를 효과적으로 꺼낼 수 있도록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 기법을 제공하도록 되어있습니다.​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GUI)는 크롬 등을 예시로 들 수 있습니다. 또한 HCI(인간-컴퓨터 상호작용) 기술을 활용해서 GUI 외에도 효과적인 멀티미디어입력, 처리, 제어 기능을 제공합니다.​ 사실상 GUI는 멀티미디어 정보 검색 뿐만 아니라 안 쓰이는 곳이 없을 정도로 다양하게 쓰이고 있죠. ​또한 데이터의 크기가 방대해지기 때문에 반드시 디지털화해서 컴퓨터에 저장하게 됩니다. 원래 매체가 음악, 사진의 형태로 아날로그 형태라고 할지라도 이들이 멀티미디어 형태로 존재하기 위해서는 내부적으로 디지털 정보로 변환되어야만 합니다. 따라서 변환 기술 자체도 정말 중요합니다. 또한 앞서 말했듯이 상호작용성이 필요하고 그와 더불어 네트워크를 이용해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정리하면, 멀티미디어의 특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멀티미디어는 정보 검색을 위해 GUI 형태의 인터페이스를 제공합니다.

 2. 멀티미디어 정보의 입력, 처리, 제어를 위한 다양한 HCI(인간-컴퓨터 인터페이스) 기술이 활용됩니다.

 3. 상호 작용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4. 멀티미디어 데이터의 디지털화가 이루어집니다.

 5. 네트워크를 통한 정보의 공유​가 가능합니다.

​  디지털 정보를 사용하는 이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정보의 가공, 편집이 용이합니다.

 2. 상호대화 형태의 조작이 가능합니다.

 3. 전송이나 출력에 의한 정보의 저질화를 방지합니다.

 4. 정보의 검색이 용이합니다.

 5. 대용량 정보의 압축/복원이 가능합니다.

 6. 패킷 통신 기술로 편리하게 송수신이 가능합니다.​

  반면에 디지털 정보를 사용할 때 생기는 단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처리할 데이터 양이 방대합니다.

 2. 다양한 미디어간의 상호 동기화가 필요합니다.

 3. 각 미디어별 다른 QoS 충족이 요구됩니다.

 4. 실시간 처리가 요구됩니다.

 5. 복잡해진 표준화에 대한 요구가 존재합니다.​

  지금부터는 멀티미디어의 효과에 대해서 이야기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니까 왜 굳이 멀티미디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하는지 그 이유에 대해서 설명하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사실 그냥 간단하게 생각해봐도 멀티미디어를 활용했을 때가 더 감각적이고 미학적인 느낌을 받는다는 것을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신경 생리학자 폴 매클린은 1970년대 뇌의 3층 모델을 제시했습니다. 인간의 뇌는 심층뇌(생명의 기본 기능을 제어), 중간층 뇌(감정과 감각을 제어), 표층뇌(논리를 제어)로 3층으로 구성되어있다는 것이 '폴 매클린의 뇌 3층 모델'의 핵심 개념입니다. 폴 매클린은 인간이 가장 편안하고 효과적으로 정보를 전달받는 뇌의 부분은 바로 '중간층 뇌'통해 정보를 전달받는 방식이라 말했습니다. 이 중간층뇌는 멀티미디어와 관련된 소리, 영상, 그래픽 등을 시청각적으로 흡수하고 제어합니다. 인간은​ 보고 듣고 실습(상호작용형 멀티미디어와 일맥상통)할 때 80%를 기억할 수 있다고 합니다. 멀티미디어를 통해서 정보를 전달받을 때 같은 시간 내에 더 많은 정보를 즐거운 기분으로 편안하게 흡수할 수 있기 때문에 정보전달 수단으로서 멀티미디어는 매우 효과적인 것입니다.​ (참고로 보고 듣기만 하면 50%를 기억) 쉽게

 

말해서 인간의 '감성 정보처리 능력'에 호소해서 '중간층 뇌'를 효과적으로 공략해서 효율성을 높이는 것입니다.​

 

 제일 바깥쪽의 표층뇌 - 논리

 중간에 위치한 중간층뇌 - 감정

 가장 안에 위치한 심층뇌 - 기본기능​

​  또한 '적극적 학습(Active Learning)'의 개념은 인간이 단순히 듣고 보았을 때(50% 미만의 기억률)보다 직접 말하고 쓰고 실행에 옮길 때(50% - 100%의 기억률)​ 훨씬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다는 것을 제시합니다. 따라서 이러한 측면에서 봤을 때도 멀티미디어는 적극적 학습에도 유리해서 전체적인 학습의 효율성을 증진시킬 수 있는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50% 미만의 기억률을 가지는 '수동적 학습(Passive Learning)'보다는 50% 이상의 기억률을 가지는 '적극적 습(Active Learning)'을 멀티미디어를 활용해서 이룰 수 있도록 지향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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