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대지지분 계산 방법 (등기부 등본을 이용하는 방법)
집을 살 때 재개발과 같은 호재를 노린다면 대지지분을 계산하는 과정은 중요하다. 다만 오래된 빌라나 아파트의 경우에는 부동산 거래 사이트에서 대지지분이 제대로 명시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는 정석적인 방법 중 하나인 등기부 등본 열람을 해보면 좋다. 일반적으로 등기부 등본을 확인하면 대지지분이 얼마나 되는지 확인할 수 있다. 물론 나는 부동산 전문가가 아니라서, 모든 아파트나 빌라에 대하여 이 방법이 동일하게 적용되는지는 모르겠다.
▶ 등기부 등본 열람하는 방법: ndb796.tistory.com/513
참고로 위 포스팅을 참고하면 등기부 등본을 열람하는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자기가 눈여겨보고 있는 집을 확인한 뒤의 그 집의 등기부 등본을 열람하자. 정확한 호수에 맞게 열람하여 해당 집의 등기부 등본을 뽑아보자.
이때 "대지권의 표시" 항목을 보면 대지권 비율이 나와 있다. 아래 그림의 "1069분의 33.62"라는 부분에서 33.62라고 나온 것이 일반적으로는 해당 집이 소유하고 있는 대지지분 (제곱미터)이다. 보통은 여기에서 0.3025를 곱하여 대지지분 평수를 구할 수 있다. 다만 이것은 일반적인 경우이다. 간혹 여기 보이는 "대지권의 표시"에 기재되어 있는 내용이 실제 대지지분이 다른 경우도 있다. 따라서 중개사에게 정확한 내용을 물어봐야 한다.
기본적인 공식은 "대지지분 = 토지 면적 X 대지권 비율"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를테면 "대지권의 목적인 토지의 표시"에 기재된 면적을 A라고 하고, "대지권의 표시"에 기재된 대지권 비율을 B라고 했을 때 A 곱하기 B가 대지 지분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제곱미터) 결과적으로 A * B * 0.3025를 해서 대지지분 평수를 계산할 수 있다.
참고로 재개발에서는 용적률과 건폐율도 고려대상 중 하나다. 일반적으로 대지지분이 작고 용적률이 높은 경우, 재개발이 어려워진다. 참고로 용적률은 호갱노노와 같은 부동산 거래 사이트에 기재되어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미리 직접 확인해 보고 중개사에게도 물어보도록 하자. 참고로 네이버 부동산에서도 "용적률" 탭을 눌러서 집을 둘러볼 때 용적률을 함께 볼 수 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재개발에 좋은 집은 대지지분이 큰 집이다. 재개발 유망 지역에 붙어 있는 집들은 서로 비슷하게 생겼지만, 대지지분, 용적률 및 건폐율 차이에서 큰 차이가 날 수 있기 때문에 확실히 체크할 필요가 있다. 특히나 당장은 그 집이 매우 넓다고 하더라도, 대지지분이 작다면 나중에 재개발 시 낭패를 볼 수 있다. 물론 집이 넓고, 대지지분도 그럭저럭 괜찮은 편이라면 그냥 거기에서 사는 전략(흔히 몸테크라고 불리는 전략)을 채택하는 경우도 많다. 재개발 때는 집을 새롭게 짓는 것이기 때문에, 조합원이 갖고 있는 땅의 면적에 따라서 넓은 평수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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